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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중국진출로 글로벌보험금융그룹 도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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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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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중국진출로 글로벌보험금융그룹 도약
현대해상(대표이사 하종선)이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보험금융그룹’ 도약에 한걸음 다가섰다.

올초 해외시장 공략을 주요 경영계획으로 추진해 온 현대해상은 지난 5월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CIRC)로부터 북경 현지법인 설립신청에 대한 내인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보험사업 진출을 준비중이다.

이는 지난 1971년 전신인 ‘동방해상’시절부터 손보업계 최초로 뉴욕 및 동경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하는 등의 해외진출 노력이 드디어 가시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해상은 올해 중국 현지법인의 설립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영업을 개시함으로써 글로벌 보험금융 그룹으로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대해상은 외국 손보사로는 최초로 북경에 현지법인 형태로 진출하게 되면서 2008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최대 보험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북경 보험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현대해상이 매년 두자리수 신장률을 기록하는 중국보험시장에서의 조기정착이 가능해졌다.

또한 포화상태인 국내보험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제2의 내수시장을 확보하게 돼 영업성장의 기틀을 동시에 마련하는 효과도 얻게 됐다.

한편 현대해상은 해외시장 진출의 전초기지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사업 초반에는 재물보험, 단체상해보험, 적하보험 등 기업성보험 위주로 발판을 다진 후 중국 보험시장에서 성장성 및 시장성이 가장 큰 자동차 보험을 포함한 가계성보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언급되고 있는 인도시장 진출에 대비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위치한 첸나이로 중심으로 인도의 보험관련 실무 정보 획득 및 시장조사를 병행하는 한편 1997년 설치한 베트남사무소를 통해 계속적인 정보수집과 현지 보험관계자들과의 친밀한 업무교류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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