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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성과와 혁신의 중심은 바로 사람""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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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26 16:50

MS 발머 사장, CIO협의회에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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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스티브 발머 사장이 조직의 성과와 혁신의 중심은 바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26일 행정자치부 초청으로 제12차 정보화책임관협의회(CIO협의회)에 참석한 MS 발머 사장은 "조직의 혁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사람의 잠재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발머 사장은 "이런 측면에서 전자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디지털경제와 전자정부 수준에 있어 한국이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게 향후 한국의 전자정부 발전을 위해 MS와의 지속적인 협력도 강조했다.

이어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의 시마 하피즈 과장은 "지난 2004년에 이어 2005년 세계 5위를 차지한 한국의 전자정부 성과를 높이산다며 향후 평가시에는 국민의 온라인 참여를 통한 참여 민주주의의 실현, 지역간·계층간 정보화 격차 해소 등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피즈 과장은 UN이 매년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자정부 준비지수 평가 방법 및 특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OECD 크리스티앙 베르게 전자정부본부장은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전자정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미국, 영국 등 OECD 회원국 사례를 들며 향후 전자정부 추진의 주요 관심사로, 투자대비 효과 분석(ROI) 등 성과관리와 정부간의 협력 등이 이슈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네기멜론대의 존 그라소 교수는 미국 연방정부 CIO협의회의 기능과 미국내 주요 대학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CIO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범정부 차원의 전자정부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CIO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자정부 고위 정책자의 정책판단을 돕는 적절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정보화책임관(CIO)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한국전자정부포럼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세계 최고수준의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중앙부처 정보화책임관, 시·도 정보화담당관, 한국 전자정부포럼 회원 등 전자정부 정책담당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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