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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한-중 합작드라마 투자펀드 조성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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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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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한-중 합작드라마 투자펀드 조성
현대증권은 19일 국내 최초로 한-중 합작드라마에 투자하는 한류사모펀드를 조성, 한-중 합작드라마 3편에 투자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한류사모펀드는 MBC와 E&B Stars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3편의 드라마에 투자되며 이들 드라마는 올해 안에 제작되어 내년까지 한국, 중국 및 중화권 국가에 배급될 예정이다.

현대증권이 이번에 조성한 ‘MBC-E&B 한류 사모 특별자산투자신탁 1호’는 현재 60억이 모집됐으며 국내 최초로 드라마 제작사와 공중파방송사가 공동 사업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국내의 안정적 배급을 확보하는 한편 중국내에서 제작과 배급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E&B Stars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국가에 배급, 안정적이고 높은 투자수익률이 기대된다.

E&B Stars는 한류 스타와 중국 현지 제작이라는 특화된 현지화 제작시스템으로 벤처인증을 받은 제작사로서, 차인표 주연의 <사대명포四大名捕>(2002), (2005)과 최지우 주연의 <101번째 프로포즈>(2003)를 제작해 중국 전역의 방송국에 배급해 왔으며 한국 드라마의 강점인 시나리오, OST, 한류 스타를 기용해 한류를 현지 정서에 맞게 제작, 한류의 지속적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제작사다. 한편 현대증권은 이미 지난해 8월 한류와 관련된 업종에 투자하는 테마펀드인 현대히어로 한류열풍 펀드를 출시했으며 목표수익률인 15%를 달성한 바 있다.

▲ 왼쪽부터 MBC 최문순 사장, 마이에셋 권영건 사장, E&B Stars 이태형 사장, 현대증권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사장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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