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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매각 위한 예비실사 돌입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6-05-03 17:12

6개 입찰적격업체 3일 부터 3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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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등 6개 LG카드 인수희망자들이 LG카드 예비실사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인수경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예비실사가 끝나고 3주간의 본격적인 실사를 마치고 난 후 6월 중순부터는 LG카드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질 전망이다.

LG카드 주간 매각사인 산은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예비실사는 현장실사 없이 사이버 상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노조와의 물리적 충돌은 일단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적격업체 6개사 모두에게 개별 아이디를 부여하고 LG카드의 전산망에 접속해 재무상태 등의 기업정보를 파악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카드[032710] 매각 협상과 관련, LG카드 노동조합이 다음주 입찰 적격업체로 거론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해 독립경영 보장여부 등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기로 했다.

LG카드 노조 관계자는 3일 "언론에 입찰 적격업체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도된 6개 업체에 회사의 독립 경영체제 유지 가능 여부, 회사 발전과 연속성 확보 방안, 차입형 우리사주제 도입 여부 등을 묻는 질의서를 다음주중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가 질의서를 보낼 대상은 신한금융지주와 농협, 하나금융지주, 바클레이스, 스탠더드차타드은행(SCB),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보내지 않거나 성의없는 답변을 할 경우 노조를 불신하는 것으로 알고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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