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우미영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룹웨어 솔루션 업체인 나눔기술의 엔지니어로 출발, 프리세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친 후 아이티플러스에서 영업으로 전환, 금융사업팀에서 근무했다. 그 후 플랫폼 사업팀을 맡아왔다. 2004년 10월부터 시트릭스로 자리를 옮겨 채널영업 이사를 역임하였다.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는 이번 우미영 대표이사의 선임으로 지난 1년여 간 강화된 채널 구조를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국내 액세스 솔루션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시트릭스 아태지역 총괄 데니스 로즈 부사장은 “우미영 대표이사가 지난 2005년 6월부터 11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대표이사직을 대행하면서 보여준 뛰어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며 “특히 인수합병을 통해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국 실정에 맞게 성공적으로 런칭 시키고 비즈니스를 확대한 점이 크게 인정되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우미영 대표이사는 “시트릭스는 온디맨드 액세스 분야 솔루션 업체로 유비쿼터스 시대에 액세스를 용이하게 하면서도 보안이나 관리 측면 등을 강화하는 제품이다”며 “그 동안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온 온디맨드 액세스 솔루션에 대한 니즈를 시장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