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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 플라자] 신한생명 ‘긴 호흡 경영’성과 눈길

김양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4-19 21:14

4년 연속 세전 이익 달성, 우량생보사로 우뚝
수익중심 경영으로 금융그룹 효자노릇 톡톡

[보험가 플라자] 신한생명 ‘긴 호흡 경영’성과 눈길
신한생명(사장 한동우·사진)이 그 동안 긴 호흡경영을 통해 우량생보사로 완전 탈바꿈하는 데 성공, 생보업계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판매채널의 다원화전략은 대형보험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손실금을 다 털어내고 신한금융지주에 편입된 후에도 지속적인 이익을 거두며 금융그룹내에서 효자노릇을 확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지난 2002회계연도 이후 4년 연속 세전이익 1000억원대를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우량생보사로 정착했다.

신한생명은 그 동안 설계사조직을 비롯해 TM영업, 방카슈랑스 등 채널별 영업의 활성화를 통해 2005 회계연도 12월말 기준 전년동기보다 수입보험료가 1500여억원이 증가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상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신)사상의학건강보험’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데다 어린이보험의 경우도 지난 12월말 기준으로 33만9000건을 판매, 전체 100만6000건 중 33.8%를 차지하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한생명은 생보업계 중소형그룹군을 선도하는 회사 중 하나”라며 “채널의 다원화전략은 삼성생명 등 대형사는 물론 금호생명 등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체계가 잡혀있다”고 말했다.

총 자산 규모도 매년 20%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01회계연도 2조395억원이던 총자산은 FY2002 2조5132억원, FY2003엔 3조원으로 늘었으며 FY2004에는 4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 2005회계연도에는 5조원을 돌파하는 등 급신장하고 있다.

보험사의 자산건전성의 지표가 되는 지급여력비율 또한 2005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32%를 기록, 탄탄한 자산건전성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금융지주사로의 편입으로 경영안정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성과에 대해 업계에서는 한동우 사장체제 출범이후 신한생명이 추진해오고 있는 6가지 변화혁신 과제를 충실히 실행에 옮긴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즉 기업의 경쟁력은 요란한 일회적 행사로 순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이른바 ‘긴 호흡 경영’론을 펼친 한 사장의 전략이 성공적 이었다는 것.

현재 신한생명은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한 채널구조의 선진화 등 3가지 계획은 이미 성공적으로 추진완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외 완전판매를 통한 영업체질 개선 등 3가지 추진사안에 대해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생명의 한 관계자는 “6가지 주요 추진목표를 설정, 임직원 모두가 치열한 경쟁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보여진다”며 “특히 경영진들의 비전과 직원들의 비전이 공감대를 이룬 것이 성장발전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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