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서비스산업의 대외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정한 법률, 회계, 세무, 방송광고, 의료업 등 10개 분야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게임소프트웨어개발업, 연구개발업, 광고대행업 등을 유망서비스업으로 추가하고, 유망서비스업 선정효과가 낮은 14개 업종을 유망서비스업에서 제외 하여 기존 53개 유망서비스업종을 83개로 확대하였다.
신보는 유망서비스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유망서비스업종을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 운영하고 올해 총 1조 2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점에 대한 성과평가 항목에 혁신지원부문으로 반영함으로써 적극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였다.
신보는 제조업의 생산기지 해외이전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산업의 육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유망서비스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서비스업종을 新성장동력화 해 나갈 방침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