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가 ‘Now and Here’ 운동을 통해 자랑스런 경기농협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ow and Here 운동이란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지금이 중요하고 또한 여기에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 나갈수 있다’는 경기농협 임직원 의식전환 운동으로, 경기지역본본부는 이를 통해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촌 사랑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경기지부’를 발족했으며, 23만명의 경기도민이 회원으로 참여한 ‘1촌1사 자매결연’ 850여쌍을 체결하며 도농간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본부 및 시군단위 29개, 약 6600여명의 경기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농촌사랑 봉사단’을 결성해 농업 현장을 지키는 농협의 이미지를 제고하기도 했다.
농업인 실익증대에도 발벗고 나선 한해였다.
경기지역본부는 전국농협 최초로 ‘도·농 조합간 상생운동’을 전개했다. 이미 지난해에는 69개 도시형 조합에서 830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61개 농촌형 조합의 농산물 생산자금과 추곡수매 필요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미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경기미 브랜드 홍보전 8회(77일)와 제2회 우리농산물 큰잔치를 개최하며 경기미 평생회원 10만2000명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경기미 애용운동’을 통해 고품질 먹거리 제공채널을 구축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도·농상생운동을 전개해 농업인 문화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 = 이동규 기자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