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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자금순환통계 개편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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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3-23 13:29

한국은행은 2006년 1사분기 중 자금순환 공표시(2006년 6월)부터 1993 SNA 기준으로 편제된 자금순환통계를 공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외환위기 이후 변화된 국내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UN, OECD 등 국제기구에서 요구하고 있는 새로운 국민계정 편제기준(1993 SNA)으로의 이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자금순환통계의 1993 SNA로의 이행은 국민소득, 국제수지 등 국민계정통계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국가간 비교를 가능하게 한다. 또 한국은행은 자금순환통계의 유용성 제고와 선진화를 이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편내용에는 예금, 대출금 등 금융상품을 직접 취급하지 않지만 금융 중개기능과 밀접한 활동을 주로 하는 경제주체(금융보조기관)를 금융부문에 신규로 포함하게 될 예정이다. 금융부문의 하위부문을 현행 4개 중부문 12개 소부문에서 5개 중부문, 13개 소부문으로 세분화하게 된다.

금융부문의 하위부문 세분화에 따라 금융기관의 예금 및 대출금을 적합한 명칭으로 변경하고 포괄범위도 조정된다. 예금은 적립기간에 따라 1년 미만인 상품은 ‘결제 및 단기저축 예금’으로 1년 이상인 상품은 ‘저축성예금’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대출금은 예금은행대출금과 종금사대출금은 ‘예금취급기관대출금’으로 통합·변경하고 기타대출금은 ‘예금취급기관대출금’, ‘공적금융기관대출금’, ‘기타대출금’으로 세분된다. 파생금융상품, 콜론·콜머니도 별도의 금융자산으로 구분된다.

금융자산의 시가평가 및 거래외증감표 신설되게 된다. 주식, 채권 등 시장성 유가증권의 잔액을 취득가 기준에서 시가기준으로 평가방법을 변경하고 금융자산 및 부채에 대한 재평가 등 비거래 요인에 의한 잔액변동을 반영하는 ‘거래외증감표’를 신설할 계획이다.

공표시기는 2006년 1사분기중 자금순환 공표시(2006년 6월)에 2004년말 이후 분기계열 자금순환통계를 발표하게 된다. 2004년 이전의 연간 및 분기계열 자금순환통계는 2007년에 공표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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