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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한은행 3월까지 과도기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22 22:54

12명 부행장 보직 잠정결정 통준위 체제 가동
점포조정 속 후속인사 본부통합 등 분주할 듯

통합신한은행 부행장 인선이 마무리 됨에 따라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당장 23일부터 실질적인 통합실무에 가속 패달을 밟아야 할 입장이다.

통합은행 부행장에 대한 보직은 이미 잠정 결정이 났다. 다만 이들은 최종 통합 전까지 은행장과 상근감사 등 2원화 조직을 유지해야 하는 특수 상황 때문에 통합은행 부행장으로 기용되지 못한 부행장직을 겸임하면서 통합준비위원 역할도 떠 맡게 된다.

신상훈 행장이 오는 3월 중순께 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할 때까지 이원화 및 겸임 체제는 계속되며 중순 이후 사무실 이전과 인력배치 등 실질적인 조직 통합이 신속히 진행될 전망이다. 이 몸쓰는 고된 작업의 와중에도 통합신한은행맨들은 고객이탈 방지를 비롯해 영업력 돌보기에도 힘써야 할 처지다.

신 행장은 “고객들이 통합이 됐는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불편 없이 영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년간 준비했고 도상훈련도 다 마쳐놓았지만 본부 통합과 점포 조정·신증설·CI통합과정 등 많은 일들을 얼마나 일사분란하고 매끄럽게 진행하느냐에 달린 문제다.

이처럼 살림을 합치는 공사와 이전 그리고 인력재배치 등으로 3월을 보내고 4월 출범이 이뤄지더라도 통합은행 식구들은 아직은 서로 생소하고 미숙할 수밖에 없는 신혼살림 같은 출발이 예상된다.

나아가 통합신한은행 신접살림이 기틀을 잡으려면 오는 10월로 예정된 IT통합도 순조로워야 하고 BPR을 비롯해 그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무기들도 정상작동해서 일차적으로는 통합은행 시너지, 그리고 동시에 신한금융그룹 은행과 비은행 시너지를 제대로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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