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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언·심훈 행장 연임도 닮은꼴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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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2-08 21:29

자산 20조시대 한국판 와코비아 창출 지휘봉
이행장 행추위 만장일치 심행장도 떼논 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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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언·심훈 행장 연임도 닮은꼴
심훈 부산은행장과 이화언 대구은행장이 총자산 20조원 시대를 열어 젖힌 공로와 마찬가지로 연임가도를 달리는 점도 닮은 꼴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오전 대구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이화언 행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사외이사 4명 모두와 주주대표 추천위원 1명으로 구성된 행추위는 지난해 3월 취임해 1년 동안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심훈 부산은행장 역시 파격적 영전이 주어지면 모를까 연임 가도에 어떤 장애도 없다는 것이 부산은행 안팎의 지배적 평가다.

심 행장은 최근 “영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부산은행에서 할 일이 많다”는 말로 은행 사랑을 표현했고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열화와 같이 지지하고 있는데다 실적 마저 사상최고를 이어 가고 있어 걸림돌이 없는 것이다.

이들 두 행장은 또 지방은행 최초로 총자산 20조원 달성에 잇달아 성공했다는 점에서도 닮은 꼴이다. 차이가 있다면 이화언 행장은 2005년 실적 기업설명회(IR)를 직접 주관할 정도로 직접 대면을 즐기는 스타일인 반면에 심훈 행장은 두터운 중량감이 묻어나는 경영으로 표상할 수 있다는 점 정도.

지역사회와 금융계는 대구은행의 거듭된 비상과 부산은행의 환골탈태는 이들 두 행장이 앞으로도 선보일 모습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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