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업권간 벽이 무너지면서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모두 고객의 욕구충족을 위해 개발됐지만 상품특성 및 마케팅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어느때나 마찬가지로 ‘대박상품’은 등장하기 마련. 이에 본지는 보험업계의 대박상품을 알아보고 대박이 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보고자 한다.
변액연금, 변액CI 등 서로의 장점만을 접목시킨 보험상품들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에는 한때의 인기를 넘어서 명실상부한 히트상품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있다.
치명적 질병보장이라는 ‘CI보험’의 장점과 투자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업계 최초로 접목시킨 대한변액CI보험도 대한생명의 대표적인 히트상품으로 기록되고 있다.
지난 2004년 7월 생명보험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실적배당형 CI보험으로 판매된 대한변액CI보험은 지난 한해동안에만 30만건 판매, 윌납 초회보험료 400억원이라는 경이적인 실적을 올리며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 CI·변액 만남, 시너지 배가
대한변액CI보험은 치명적 질병 발생시 고액의 치료자금을 지급함은 물론 금리 역마진 헷지라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상품이다.
이로 인해 대한변액CI보험의 가입자들은 80세 이전에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화약 약품에 의한 화상) 등으로 진단을 받거나 관상동맥 우회술, 대동맥류 인조혈관치환술, 심장판막수술, 5대 장기이식수술 등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 보험금의 최고 80%+a(1종의 경우 50%+a)를 미리 지급받아 치료자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저금리로 고금리의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의 경우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추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자산운용은 채권형과 혼합형 두가지로 운용돼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보험이 자산운용형태를 선택할 수도 있고, 시장상황에 맞게 1년에 12번까지 수수료없이 펀드 운용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표 참조〉
투자수익이 저조하더라도 최저보험금(1구좌 가입시 1억원)을 보장받아 안정성까지 겸비했다.
즉 보장과 투자, 거기에 안정성까지 다양한 혜택을 두루 누릴 수 있어 고객충성도는 일반 CI보험이나 변액보험에 비교되지 않는다.
■ 보험료 절감 등 혜택 풍성
치명적 질병에 대한 보장과 투자수익 뿐 아니라 대한변액CI보험의 인기요소는 여기저기에 숨어있다.
우선 보험료가 일반 CI보험보다 5~10%가량 저렴하다. 건강체 기준 부합시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보험료 자동이체 납입시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의 1.0%가 할인되고,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고객은 추가로 1.0%(2억원 이상일 경우 1.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고액의 보험료 때문에 CI보험 가입을 꺼렸던 고객들은 좀더 저렴한 보험료로 CI보험의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됐다.
또한 가입한지 5년이 넘고 피보험자의 연령이 45~65세 사이일 경우에는 연금보험으로도 전환이 가능해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대한정기특약’, ‘대한CI암보장특약’ 등 20종의 특약으로 고객들은 보장니드에 맞게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조합해 질병 및 재해관련 보장도 저렴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계약후 2년이 지난후에는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일반CI보험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 채권형
■ 통합형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