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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銀 지역밀착영업 ‘축배’
성장·경영목표 초과달성 희색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01 22:45

순익 대구銀 1753억·부산 1789억·전북 268억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이 지난 한해 동안 지역밀착영업을 통한 성장 효과를 톡톡히 봤다.

대구은행의 지난 한해 당기순이익은 1753억원, 부산은행은 1789억원, 전북은행은 268억원을 기록해 전북은행을 제외한 대구, 부산은행은 전년도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 은행은 최근 잇따라 서울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부산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보다 34.82% 늘어난 1789억원으로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한해 이자부문과 수수료부문 등 영업에서의 수익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면서 대손상각비가 전년 보다 282억원 줄어든 결과로 은행은 분석했다. 실제 영업이익과 세전 순이익이 지난 2004년 보다 각각 29.9%, 31.5% 늘었다.

총자산은 9.33% 늘어난 19조8808억원을 기록했으며 총수신과 총여신도 각각 7.83%, 11.08% 늘어 15조7091억원, 12조1311억원을 나타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2.24%로 개선됐다.

대구은행의 당기순이익도 전년도보다 41.9% 늘어난 1753억원을 기록했다.

이 은행 이화언 행장은 IR에서 “경험손실률 적용 등에 다른 대손충당금을 608억원 추가로 적립하고도 당초 경영목표를 크게 초과했다”며 “지역밀착경영의 결과로 다져진 확고한 영업기반과 고객정보 우위, 성장 잠재력 등 대구은행의 핵심 강점이 진가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엔 당기순이익 22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해 총자산은 20조5468억원으로 전년보다 4.3% 늘었으며 총수신과 총대출도 각각 5.5%, 12.6% 늘어 규모면에서도 성장을 이뤄냈다.

BIS자기자본비율도 11.33%로 개선됐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지난 2004년 1.46%에서 0.97%로 나아졌다.

전북은행은 지난 한해 268억원을 벌었다. 전년도의 357억원보다는 줄어들었지만 대손충당금적립율을 100%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56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고 한도거래여신 미사용분에 대해서도 충당금 21억원을 추가로 적립한 덕분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총 77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한 셈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내기 시작한 법인세 71억원까지 감안할 경우 지난해 보다 나빠졌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건전성 부문에서도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29%, 연체대출채권비율이 1.42%로 은행권 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자산과 대출금도 전년도 보다 각각 11.2%, 14.5%가 늘었다.



                                    <지방은행 실적>
                                                            (단위 : 억원, %)


은행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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