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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디리틀코리아 이석근 대표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01 22:25

“ADL코리아 금융 분야 확대”

아서디리틀코리아  이석근  대표
“아서디리틀(ADL)코리아는 향후 국내 서비스 분야를 금융 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 액센츄어 파트너 겸 아시아태평양지역 자본시장 총괄 부사장을 지내다 아서디리틀코리아로 영입된 이석근 대표는 그동안 강점을 갖고 있는 정부·공공 부문에 이어 금융 서비스를 새로운 주력 컨설팅 서비스 분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 대표는 전체 매출액 중 금융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의 10% 수준에서 향후 3분의 1 수준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서디리틀은 120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 최초의 컨설팅 업체다. 아서디리틀은 지난 1886년 창립돼 매년 세계 60여 개국에서 2000여개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각국의 유수 기업과 정부기관은 물론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의 75%를 대상으로 최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서디리틀코리아는 지난 1967년 석유 화학단지 조성사업의 타당성 평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글로벌 컨설팅 업체로는 국내 첫 발을 내딛었다. IMF이후 정부에 의해 주도된 5개 분야의 산업 내 통합 프로젝트에서 반도체, 석유화학, 정유사업을 포함하는 3개 분야의 평가기관으로 선정돼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도 있다.

“아서디리틀은 전략 컨설팅뿐 아니라 액센츄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에서부터 인사·조직, IT까지 모두 포함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대표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현재 40여명의 국내 컨설턴트 인력을 올해 내로 60여명 수준까지 늘릴 방침을 세웠다. 또 이 대표는 앞으로 아서디리틀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사업 총괄도 수행하게 된다.

이 대표는 “자본시장통합법으로 변화를 맞고 있는 증권부문 컨설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자본시장 통합 관련 컨설팅 리서치 프로그램을 가동해 최근 4개의 섹션에서 연구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는 NYSE, NASDAQ, 독일거래소 등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해 분석을 진행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아서디리틀은 증권사, 투신사를 대상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 대표는 보험과 자본시장 전략, 은행·보험권 IT컨설팅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점을 활용해 이를 아서디리틀에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 영국의 헤리어트 와트 MSC, 미국의 시카고대학 MBA를 마치고 액센츄어 아시아태평양자본시장 총 책임 파트너를 거쳐 아서디리틀코리아 대표를 맡게 됐다. 이 대표는 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자문위원과 한국기업데이터 사외위원을 맡고 있으며 금융감독위원회 구조개혁기획단 민간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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