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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銀-大銀 사이버브랜치 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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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18 21:34

e캐쉬브랜치·i브랜치 각각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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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종합자금관리서비스(CMS)를 기반으로 기업체 가상 점포 시대의 획을 새로 그었다.

부산은행은 지난 17일 부산의 대표적 철강업체인 세운철강㈜에 중견·대기업형 기업자금관리 서비스인 ‘eCashBranch’ 1호를 열었다.

지난해 출시한 중소기업형 기업자금관리서비스 ‘eCashPLAN’은 현재 약 230개 기업과 연결됐다.

‘e캐쉬브랜치’는 은행 시스템과 기업의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과 연결해 기업 개별 니즈에 최적화한 맞춤형 기업자금관리 서비스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기업이 지닌 모든 금융기관 예금계좌 및 입출금거래내역 실시간 조회는 물론, 원하는 시점이나 정해진 시간에 모든 계좌에 입금된 금액을 한 계좌로 모을 수 있는 자동집금기능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과 연동해 거래처별 매출채권 대사업무 자동화, 자금담당부서 등의 마감 업무개선, 판매대금의 회계시스템으로 자동분개되는 등 기업의 일일마감체계가 가능해졌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등 거래기업에 e캐쉬브랜치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달리 대구은행은 18일 종합건설업체인 화성산업에 ‘DGB i-branch’ 1호를 열었다.

‘DGB i-branch’ 역시 가상의 점포다.

기업은 이 가상점포를 이용해 은행이 제공하는 전용 온라인 뱅킹서비스를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에 따라 맞춤식 종합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외상매출채권 및 구매자금대출과 같은 B2B 관련 대출업무도 처리 할 수 있어 대출실행 및 이자수납 등에도 편리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DGB i-branch’ 를 이용하는 기업은 거래은행의 인터넷뱅킹에 별도로 접속하지 않고 가상지점을 통해 한 화면에서 거래 중인 모든 금융회사 계좌의 거래내역 및 잔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은행 측의 자금관리 전문가가 기업들에게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금관리의 효율성은 물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과 달리 관련 서버를 해당 기업에 두도록 해 정보유출 가능성도 원천적으로 배제돼 기업의 금융사고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은행은 또 오는 23일부터 중소기업형 자금관리서비스 ‘DGB CashPLUS’ 를 출시해 기업 규모에 상관 없이 전문적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앞으로 대구 뿐 아니라 구미, 포항, 울산, 경북지역의 기업들에게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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