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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차세대시스템’이 최대 이슈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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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01 20:00

[신년기획]병술년 밝은 꿈 금융IT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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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은행, 증권, 보험사 CIO를 비롯한 팀·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2006년 금융IT를 전망하고 각 금융기관의 올해 진행할 주요 프로젝트와 검토 중인 예산(1월 5일자)을 소개하고자 한다.



2006년 병술(丙戌)년 한해도 금융IT에 있어서는 여전히 차세대시스템이 최대의 화두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차세대시스템은 본지가 송년·신년 설문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3년 이후 2004년부터 3년 연속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2003년도에는 모바일뱅킹이 최대 이슈로 꼽힌 바 있다.

최근 본지가 은행, 보험, 증권업계 CIO(최고정보책임자)를 포함, 팀·부장급 이상 158명(은행 90명·보험 32명·증권 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중복응답)를 실시한 결과 130명이 2006년 최대 이슈로 차세대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1·2금융권 곳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은행권에서는 국민, 하나, 농협, 대구·부산은행이, 보험권에서는 현대해상, LG화재, 동양, 동부, 미래에셋생명 등이 진행할 예정이거나 검토 중에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우리투자, 한국투자, 굿모닝신한증권 등 대부분이 차세대를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대규모 금융IT 투자는 차세대시스템이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지 설문조사 결과…2004~2006년 계속

리스크관리·보안·IT아웃소싱 화두 전망

이어 75명이 바젤Ⅱ를 포함한 리스크관리가 올해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선택했다. 그러나 이 답변은 은행(58명)과 보험(17명)에서만 나와 실제 이와 관련한 프로젝트 계획은 은행권과 보험권에서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바젤Ⅱ 시스템 구축이 지난해에 이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며 보험권은 RAAS 등 리스크관리에 대한 검토가 시작될 전망이다.

보안에 대해서는 68명이 주요 이슈로 꼽았다. 그러나 은행(41명), 보험(13명), 증권(14명) 등에서 고르게 응답이 나와 금융업종 구분 없이 보안강화가 올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실제 올해 초부터 금융감독원과 금융기관 관계자들로 구성해 전담기구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유비쿼터스 금융거래 구현도 은행(26명), 보험(12명), 증권(13명) 등에서 고르게 나와 고객 접점인 채널 서비스 강화에도 집중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IT아웃소싱에 대해서도 은행, 보험 IT관계자 49명이 주요 이슈로 꼽아 은행권과 보험권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IT거버넌스는 은행, 증권 IT관계자 40명이 꼽았다. ITIL(IT프로세스선진화모델), RTE(실시간기업), BRE(비즈니스룰엔진), SOA(서비스지향아키텍처) 등 신기술 적용에 대해서는 47명이 주요 이슈라고 답했다.

이외에 은행권에서는 IT ROI에 대해, 보험권에서는 ERP(전사적자원관리)가, 증권업계에서는 복합금융상품에 따른 시스템 구축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 설문기간 : 2005년 12월 13일~12월 27일(15일간)

▶ 설문방법 : e메일을 통한 질문지법(이슈 문항-중복표기 / 시장규모 문항 - 단수표기)

▶ 설문대상 : 은행·보험·증권업계의 CIO를 비롯한 전산·e비즈니스부서 팀·부장급 158명

〈 바쁘신 가운데 설문에 응해준 금융IT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 올해 IT투자, 10명중 8명 ‘늘어난다’

  • [은행] 올해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의 해

  • [증권] 증권업계 ‘신기술’에 대한 관심 높아

  • [보험] 올해 보험업계 최대이슈 ‘차세대시스템’

    신혜권·송주영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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