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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정책 강화에 대출 줄이거나 자금포지션·점유율 때문에 늘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10-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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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는 쪽으로 대출행태를 바꾸는 것은 선제 대응이라기 보다 감독정책에 순응하자는 것과 시장점유율 제고를 노린 목적이 혼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대출취급기준 또는 대출조건을 강화하는 데 미친 요인은 `감독정책 강화`가 가장 큰 것으로 지목됐다.

은행들이 거의 감안되지 않았으면 1, 어느정도 중요하게 감안됐으면 2, 매우 중요하게 감안됐으면 3으로 응답한 결과 감독정책 영향은 평균 2.67로 가장 막강한 영향을 끼쳤다.

이것 말고는 경기악화 또는 불확실성이란 답이 평균 1.22로 차주의 신용위험 증가 등 3개 요인이 1.11로 나오는데 그치는 등 변수가 없었음을 나타냈다.

또한 대출취급기준 또는 대출조건 완화를 한 경우 자본 또는 자본금포지션 개선과 시장점유율 때문에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항목은 둘 다 평균 1.50으로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알려줬다. 나머지는 1.0 일색으로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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