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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 금융IT 등 해외사업 강화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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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0-05 21:30

파키스탄 등지서 대규모 IT로드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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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이 파키스탄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현대정보기술은 파키스탄 중앙은행 전산화시스템 후속사업으로 시스템관리, DW(데이터웨어하우스) 고도화 사업, BCP(비즈니스연속성계획)·DRS(재해복구시스템) 및 전체 시스템 업그레이드, 성능개선 작업 등의 사업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파키스탄 등 3개 지역에서 금융, 공공, 산업분야별로 대규모 IT로드쇼도 계획 중에 있다.

이중 금융 분야는 현대정보기술이 베트남에 수출한 ‘코레뱅크(Kore-Bank)’의 이슬람 버전을 처음 공개하고 전반적인 중앙은행 및 시중은행 전산화 사업에 대한 기본 개념을 비롯해 BCP·DRS, 인터넷 뱅킹, 정보계 통합 업무 구축 등 광범위한 금융 전산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은 파키스탄을 중동·서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전략 국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100% 단독 투자 법인인 ‘현대 IT-파키스탄’을 설립한 바 있다. 현재 약 40여명의 기술진들과 5명의 영업인력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최근 총 사업규모만 3300만 달러에 이르는 파키스탄 중앙은행 본점과 17개 지점을 연계, 금융업무 및 ERP, DW를 구축하는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한 바 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의 백원인 사장은 지난달 29일 방한한 샤캇트 아지즈(Shakat Aziz) 파키스탄 총리를 예방, 현대정보기술의 향후 투자 계획과 파키스탄 전자정부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지즈 총리는 중앙은행 전산화 작업에 깊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 현대정보기술의 백원인 사장은(왼쪽) 지난달 29일 서울 하얏트호텔서 방한한 샤캇트 아지즈(Shakat Aziz) 파키스탄 총리를 예방하고 IT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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