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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메리츠화재로 제2창업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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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0-04 18:23

83년 역사이어 종합금융그룹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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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가 4일 메리츠화재로 사명을 변경하고 정식 출범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일 강남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CI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원명수 사장은 “동양화재는 손보업계 5위라는 위치를 장기간 답습하면서 대외적으로 보수적 이미지와 낮은 인지도로 회사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회사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제2 창업수준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며 “제2창업의 효과와 시너지 배가를 위해 CI변경과 사옥이전을 동시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외적변화와 더불어 내적으로도 변화혁신팀 신설을 통해 메리츠맨십 정립을 위한 ‘Mind set`교육 및 행동규범인 ’Meritz way` 제정작업을 시행했다.

‘메리츠`는 우수함, 혜택 등을 나타내는 영어의 `Merit`와 풍부함, 복수형을 나타내는 SS의 축약형 Z의 결합체를 의미하며, 보험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풍부한 회사, 상품과 서비스면에서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 많은 보험사라는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CI 발표와 함께 서비스 브랜드 `레디(Ready)도 발표했는데 `Ready`는 `준비하다`, `대비하다`라는 뜻으로, 단어 의미 자체가 보험업의 본질을 잘 표현하고 있어 메리츠화재의 서비스브랜드로 선택했다고 메리츠화재측은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하고 전문적인 메리츠 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원명수 사장은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메리츠증권의 대주주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삼고자 하며, 현재 관계당국의 승인을 요청해 놓은 실정”이라며 “ 장기적으로는 생보, 은행, 투신 등 타 금융권으로도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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