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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 파키스탄 은행 전산화시스템 사업 완료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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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9-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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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기술로 파키스탄의 국가 금융 전산화사업이 완료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정보기술은 총 5년에 걸친 파키스탄 중앙은행 금융 전산화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되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파키스탄 중앙은행 금융 전산화시스템 구축 사업은 현대정보기술이 2000년 8월에 착수해 그동안 4차례의 확장 사업을 진행했다. 중앙은행 본점과 17개 지점을 연계, 금융업무 및 ERP(전사적자원관리), DW(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총 사업규모만 3300만 달러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그동안 현대정보기술은 본사 컨설턴트 10여명과 현지 IT전문가 50여명으로 팀을 구성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ERP의 경우 중앙은행 회계관리업무 외에 현지 특수한 요구 사항인 의료분야(중앙은행 자체 의료기관) 업무 등을 구축했다.

DW는 전반적인 금융기관의 관리, 감독 기능과 함께 파키스탄 국가 경제활동의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술·환경적으로 난제였던 43개 파키스탄 시중은행과 중앙은행을 연계하는 데이터 연결에서 미라콤아이앤씨의 EAI솔루션(H101)을 적용, 향후 시스템 변경 및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토록 했다.

금융업무는 중앙은행의 고유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함을 물론 중앙은행의 화폐 발행 및 관리, 국채 관리 등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사업의 공식적인 완료를 알리는 기념식을 최근(19일) 파키스탄 카라치 현지에서 가졌다.

파키스탄 중앙은행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이스랏 후세인 중앙은행 총재, 라케쉬 아스타나 세계은행 IT실장, 현대정보기술 백원인 사장을 비롯, 세계은행 IT 관계자 및 프로젝트 진행요원, 파키스탄 금융기관의 주요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시스템의 구축을 축하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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