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SK그룹이 지난 5월 발표한 중소협력업체 상생경영 마스터 플랜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협력업체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상생경영을 펼치는 이른바 `찾아가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윤 사장은 이 날 디지털큐브 손국일사장 안내로 현장을 돌아본 후 업체 임직원들에게 SK C&C의 상생경영 계획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추석을 맞아 준비해 간 선물을 증정하고 임직원들과 덕담을 나눴다.
윤 사장은 이 자리에서 SK C&C와 함께 디지털큐브가 오는 10월 선보일 PMP모델을 직접 시연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여러분과 같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있어 SK C&C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것"이라며 "PMP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허브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SK C&C는 올해 들어 ▲네트워크론, 대금결제 등 협력업체 애로사항 지원 ▲협력업체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 동반진출 지원 ▲우수 협력업체 발굴▪육성 및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지원 ▲파트너포탈 등 상시 대화 창구 가동을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체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협력업체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