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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전자금융 증권·카드 감소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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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9-16 13:47

은행은 증가…금융감독원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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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전자금융 거래대금이 은행을 제외한 증권사, 카드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84개 금융회사의 2분기 전자금융 취급실적을 집계한 결과 거래 대금은 은행이 소폭 증가, 증권사와 신용카드사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84개 금융회사는 은행 19개, 증권 35개, 보험 24개, 전업카드사 6개다.



◇ 은행은 증가 = 2분기 중 19개 은행의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한 자금 이체거래 건수는 전분기 대비 11.2% 증가한 9억2400만건으로 총 자금이체 건수(12억2400만건)의 75.5%를 차지했다.

경로별 비중은 CD·ATM은 4억7500만건으로 51.4%, 인터넷뱅킹은 2억7100만건으로 29.3%, 폰뱅킹은 1억6600만건으로 17.9%를 보였다. 가입자수는CD·ATM이 9046만8000명, 폰뱅킹은 2639만8000명, 인터넷뱅킹 2268만명, 모바일뱅킹은 125만6000명이다.

전자자금 이체 금액은 전분기 대비 7.1% 증가한 1387조원으로 전체 자금이체 금액인 7574조원의 18.4%다.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자금이체 금액은 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1.6% 증가했다. 전자자금 이체 수수료 수익은 17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전체 자금이체 수수료 수익인 2671억원의 64.5% 차지했다.



◇ 2금융권 감소 = 온라인 증권거래 대금은 833조원으로 전체 증권거래대금의 60%를 차지했다.

전분기 대비 주식, 선물, 옵션 거래대금은 각각 45조원, 31조원, 4조원 감소한 반면 수익증권 등 기타 거래대금은 6조원 증가했다. 온라인 거래대금은 전분기 908조원 대비 75조원, 8.2% 감소했다.

온라인 증권거래 수수료도 전분기인 3277억원 대비 15.7%인 514억원 감소한 2736억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신용카드 거래 건수는 전분기 대비 4.0% 감소한 3900만건으로 전체 거래인 6억7200만건의 5.8%를 차지했다. 전체 신용카드 거래 금액은 8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3000억원(3.7%) 감소했으며 온라인 이용금액 또한 전분기 대비 3000억원(1.8%) 감소한 17조원이다.

인터넷보험 계약은 4만9000건, 110억원 규모로 전체 보험계약 실적대비 여전히 미미한 비중을 보이고 있다. 전체 보험계약에서 인터넷보험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기준 0.2%, 금액기준 0.1% 수준으로 조사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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