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국사이베이스 홍순만 지사장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UE543 전략에는 영업 전략, 프로그램, 성장엔진 등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전략으로 대표되는 것이 대형SI사와의 제휴 추진이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최근 본사의 존첸 회장 등이 방한해 삼성SDS, LG CNS, SK C&C 등 SI 대형 3사와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UE543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SAM 조직 신설, 스마트오피스 등의 방안이 도입됐다. 한국사이베이스에는 SAM(전략 고객사 관리), TAM(영역별 고객사 관리) 등을 관리하는 영업 조직이 마련된다.
한국사이베이스가 성장엔진으로 꼽고 있는 것은 DW 더블업 프로그램, ASE15 재출시, 웹환경·닷넷환경의 개발툴, 모바일 환경, RFID 등이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삼성·교보·대한 등 대형 생명보험3사, LG·삼성카드 등에 DW를 구축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 모바일DB를 중심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