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5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관련부처, 업계, 학계, 연구계의 IT, BT, NT 전문가가 참여하는 ‘IT기반 융합기술 발전전략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정통부는 지난 5월 ‘융합기술 발전전략 수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융합기술 발전전략 수립을 추진해 왔다. 추진위원회에는 약7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융합기술 전략분야 도출, 기술개발 및 산업화 전략을 연구해 왔다.
워크샵에는 추진위원회가 그동안 작업한 융합기술 발전전략 초안에 대한 설명과 패널토의가 있을 예정이며 관계부처, 업계, 학계, 연구계 등으로부터 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IT생산 240조원, IT수출 747억불을 달성하고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 등 IT강국으로 성장, IT기술과 시장이 점차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상황인식이 이번에 정통부가 융합기술 발전전략을 수립하게 된 배경이다.
또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로 대표되는 BT분야와 나노기술이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우리의 주력산업인 IT산업을 새로운 BT, NT와 융합,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융합기술 발전전략 수립 작업이 진행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