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은 채권시장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채권시장 관련 각종 통계 및 정보를 통합하는 DB를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구축하게 되는 것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채권시장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18일 제안요청 설명회를 갖고 오는 2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3억60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6개월 정도 구축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향후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상황판단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금융시장정보시스템으로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시스템 개발내용은 △채권시장 관련 통합 DB 구축 △실시간 정보의 통합관리 △채권시장관련 정보의 상시적인 조회 프로그램 개발 △금융시장정보시스템 확장 가능한 시스템 개발 등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