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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지난해 각종 IT사업 진행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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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8-17 21:00

3조6400여억원 투입…공동망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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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권이 3조6400여억원을 들여 차세대시스템을 비롯해 이용자의 편리성 제고와 보안성 강화를 위해 각종 IT사업을 추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융기관간의 통합 등으로 인해 전체 전산 인력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은행이 분석한 2004년도 금융정보화 추진현황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은행 1조8249억원, 증권 5302억원, 보험 8143억원, 유관기관 4708억원 등 총 3조6402억원이 금융권 IT부문 예산으로 집행됐다.

이는 은행과 보험은 증가한 금액이고 증권은 다소 줄은 예산이다. 전산 인력은 총 9109명으로 금융기관들의 통합 등으로 인해 다소 줄었다.

지난 2004년 동안 금융권 전체적으로 진행된 정보화 사업으로 △금융IC카드 전은행 실시 △외환동시결제시스템 가동 △증권·대금동시결제 확대 실시 △전자장표교환시스템 개선 △전자화폐 발급 확대 △전자상거래 지급결제시스템 이용 확대 △EBPP 결제수단 확대 △내국신용장 결제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또 한은금융망 업무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나 재해로 업무가 중단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한 한은금융망 업무지속계획을 수립해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들의 BCP(비즈니스연속성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보안 강화를 위한 공인인증서 사용 확대, 전자금융거래법 제정 등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금융감독당국의 전자금융업자의 투명성 및 안전성 확보는 물론 비금융 전자거래업체들의 감독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에 이어 대부분 은행들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은 오는 2008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기획점검] 이용자 편리성 제고·보안성 강화 추진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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