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IC칩(Chip)을 활용해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은행거래 및 증권거래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거래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증권서비스가 가능한 LG텔레콤 모바일뱅킹용 단말기에 국민은행에서 발급하는‘KB모바일 칩’을 장착한 뒤 메리츠증권‘모바일다이렉트’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기존‘KB모바일(BankON)’사용고객은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칩 업그레이드를 한 후 이용 가능하다.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은 휴대폰으로 주식거래 뿐만 아니라 자금 이체까지 모두 하나의 휴대폰으로 가능해져 모바일 증권거래의 완결성을 갖추게 됐다.
서비스의 강점으로는 0.024%의 증권업계 최저 수준의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를 들 수 있으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16일부터 10월14일까지 2개월간 `가자! 2006 독일월드컵으로`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리츠증권 ‘모바일 다이렉트’에 가입해 한 번 이상 거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일월드컵 왕복항공권 및 관람권, 숙박권, 축구공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