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금융 정보시스템 2차 ISP(중장기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방향을 확정하고 관련 RFP(제안요청서)를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센터를 통해 고지했다.
이번 ISP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해당된 1차 정보시스템 ISP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것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해당된다.
ISP 범위는 크게 △현행 기간계시스템 개선 보완 방안 △신규시스템 구축 방안 △전자금융시스템 고도화 및 u뱅킹 시스템 기반 마련 방안 등이다.
특히 지난 2000년 6월 가동한 현 분산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이에 따른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관한 방안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8억원대 규모로 예상되는 우체국금융 정보시스템 2차 ISP는 내달 중으로 사업자 선정을 진행해 올해 말까지 ISP를 수립하게 된다. ISP 결과는 오는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