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05년 6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6월중 신설법인수는 4,679개로 전년동월대비 8.1% 증가세를 보여 지난달 주춤했던 창업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또한 창업배율은 전년동월(18.7%)보다 9.2%p 증가한 27.9%로 지난 2003년 1월(21.7%)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 및 설비업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8.9%, 7.6%, 14.2% 증가세를 보이며 모든 업종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역별 역시 전반적으로 전지역에서 전년동월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울산, 충북, 강원, 충남 등의 비수도권지역에서 전년동월대비 각각 65.4%, 52.3%, 28.6%, 27.2%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9.6%, 수도권 비중은 63.4%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2%p, 1.6%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