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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IT자체개발 보험사 추가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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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13 20:36

보험개발원 참여사도 속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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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제도 도입 시한을 4개월 여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의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방안 결정을 내리고 있는 보험사가 늘어나고 있다.

금융유관기관의 퇴직연금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해 운영하기로 한 보험사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유관기관 참여 보험사의 숫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양생명도 자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보험업계에 합류, 삼성·교보생명과 삼성화재에 이어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동양생명은 동양시스템즈와 관련 시스템 독자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동양시스템즈는 금융결제원 시스템 구축 주사업자로 개발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점과 그룹사 내부의 IT 자회사란 점에서 동양생명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화재 역시 삼성SDS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보험사 중 자체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은 총 4군데로 늘어나게 됐다.

이 가운데 보험개발원의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보험사도 속속 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현재 생명보험 6개사와 화재보험 1개사로 총 7개 보험사가 참여하고 있다.

생명보험사로는 대한, 흥국, 금호, 신한, 미래에셋, 동부생명 등이며 손해보험사로는 LG화재가 참여하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현재 3개 손보사가 추가로 합류 의사를 밝혀 조만간 11개사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험개발원은 이번달까지 시스템 구축 이후 보험사 시스템 개별 운영 방안과 공동 운영 방안 등의 의사결정도 거칠 예정이다. 보험사 내부에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조립할 수 있는 형태의 모듈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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