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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표 상품명 “우리가 정한다”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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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03 20:30

우리銀, 8일까지 직원 공모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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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표 상품명 공모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대표 상품명 공모는 은행권에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우리’라는 고유 명사를 활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상품명에 접목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은 물론 인지도 제고를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8일까지 2주간 직원들의 수신 및 여신 대표 상품명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이번 상품명 공모는 여신, 수신, 복합상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응모방식은 직원들이 상품명을 기재, 행내 메일로 당담자에게 발송하면 된다.

개인마케팅팀 담당자들은 상품명 중 1차로 부문별 10여개를 선정한 뒤 개인고객본부 내 직원들이 다수결로 최종 상품명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작 1명 우수작 3명, 입선작 20명을 선정, 각각 100만원, 3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품명 공모에서 고유명사인 ‘우리’라는 이미지 및 상징성, 대표성을 반영해 고객은 물론 직원들이 부르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타사와 구분되는 독창성도 심사의 중요한 요소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상품명을 선정함으로써 상품 경쟁력과 인지도 강화 등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향후 모든 상품에 동일한 상품명을 사용, 상품 인지도를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다. 송정훈 기자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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