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 최근 BPR 컨설팅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일PwC를 선정하고 금주 초에 해당업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삼일PwC 이외에도 딜로이트컨설팅, BCG(보스턴컨설팅그룹)·삼정KPMG 컨소시엄 등 3개 업체가 경쟁했다.
사업자 선정이 최종 완료되면 바로 컨설팅을 시작해 내년 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수신, 여신, 외환, 카드, 공제, 기획총무 등을 대상으로 △영업전략 △프로세스 재설계 △조직 △변화관리 △후선집중화 센터 △물류이동 및 보관 △정보시스템 △롤 아웃(실행) △프로젝트 관리 등에 관해 이뤄진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