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부산은행이 지난 27일 차세대 EA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개 컨소시엄을 포함한 4개 업체가 제안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안서를 접수한 업체는 단독으로 제안한 액센츄어를 비롯해 딜로이트컨설팅·LG CNS·한국HP 컨소시엄, 베어링포인트·삼성SDS·투이컨설팅·티맥스소프트 컨소시엄, 한국IBM·삼정KPMG 컨소시엄 등이다.
대구·부산은행은 다음 주 제안설명회를 개최한 후 두 은행과의 협의에 따라 사업자 선정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따라서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내달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8월부터는 컨설팅을 시작해 6개월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