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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동해 전무ㆍ정용근 신용 대표이사 선임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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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6-28 15:41

이연창 경제대표 임명...임시 대의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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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28일 본사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전무이사에 김동해(56) 전남지역본부장을 새로 선임하고 신용 및 농협경제대표이사에 정용근(57) 상무, 이연창(58)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동해 전무이사는 신용 및 경제사업 등 각 사업부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함께 유창한 영어 실력에 걸맞는 국제적인 업무 감각을 갖춰 부서간 업무 조정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정용근 신임 사장은 신탁부, 상호금융기획부, 자금부 부장을 역임하는 등 22년간 금융분야에서 근무한 금융통으로 알려졌다. 이연창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회원 지원부장과 산지유통과 원예부문 담당 상무를 역임하는 등 농업경제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김동해 전무는 전남 순천 출신으로 건국대 축산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사무소장과 비서실장을 역임했다.정용근 대표이사는 경남 하동 출생으로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남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이연창 대표이사는 경북 성주 출생으로 경북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지역본부장과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역임했다.

농협은 이번 인사가 사업부문별 대표이사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신임 임원들의 능력과 개혁의지를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사업부문별 최고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 향후 새로운 농업 및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지적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새로 신설된 사외이사에 박 상우(66)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허 만조(60)전 금융감독원 국장, 이 은성(67)전 농협유통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농협은 내달 1일부터 개정 농협법 시행에 따라 회장의 비상임 전환과 함께 전무이사의 사업 부문 총괄, 사업부문 대표이사의 책임 경영체제 도입 등 권한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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