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회장은 지난 2003년 12월 대표이사 사장직에 선임된 이후 1년 6개월여 동안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생명이 이번 부회장 승진과 관련 “책임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방카슈랑스와 인터넷등 보험판매 채널 다양화에 대비해 신 영업체계 계획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본부를 맡고 있는 조대원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조 부사장의 경우 저금리 지속 등 자산운용에 있어 시장조건이 매우 어려웠음에도 불구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낸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