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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자보 DBMS 오라클로 교체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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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6-08 20:37

“한국사이베이스 기술지원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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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자동차보험이 기간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자보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사이베이스 DBMS를 오라클 제품으로 교체, 재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부터 재구축 작업을 진행, 다음달 4일 시스템을 개통할 예정이다.

8일 교보자보 IT팀 윤태인 팀장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진행하면서 기존 기간계 DBMS에 적용된 사이베이스 제품을 교체하려고 했으나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자보가 서둘러 DBMS를 교체한 이유는 한국사이베이스 기술지원, 모니터링 능력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핵심시스템인 기간계에 적용된 솔루션인만큼 기술지원, 장애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 사이베이스가 오라클에 비해 사용자가 적은 만큼 모니터링 솔루션 기능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도 기간계 DBMS 교체의 원인이 됐다. 기술지원, 모니터링 솔루션 문제로 장애발생 원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윤 팀장은 “사이베이스 제품이 오라클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면서도 “기간계 DBMS는 가격보다는 장애 대처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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