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치룬 조암농협은 작년과 올해를 농업인 조합원 중심의 조직과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수익성과 생산성 증진을 통한 재무구조의 건전화로 경영의 안정성을 꽤하고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경영목표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 조암농협은 약 12억원의 배당과 지분적립을 이뤄냈다. 총자산은 2219억원으로 전년대비 298억원의 증가를 가져왔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억9500만원이 증가한 16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와 관련 최원철 조암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의 사업전이용과 임직원의 혼연일체 속에 이뤄낸 결과”라며 “내실 있는 경영관리로 명실상부하게 건전한 농협의 기반을 조성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암농협은 2004년도 농가부채경감시행을 적극 추진 우수조합으로 평가받았고, 신규농기계를 15억6100만원어치나 판매 이 부분 전국 1위로 최우수 농협에 선정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