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서남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 4월7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2리에 ‘잡곡도정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엄기영 서남농협 조합장은 “생산 수매 가공 유통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남농협은 그간 이익의 조합원환원에 노력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잡곡최저가보장 계약재배를 추진해 조합원 생산안정에 기여했고, 영농자재주문배달, 농약 원가이하 할인판매 환원, 농업인 안전공제 무료가입, 조합원 주민세 대납 등 조합원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용권 환원도 기존 1억원에서 올해 1억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밖에도 ‘콩 생력화 재배기술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조합원의 영농지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한해 서남농협은 경제사업규모가 148억원으로 전년대비 52억원이 신장하는 등 3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