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제2차 전문협의회별 IR추진

정보통신부는‘텔레매틱스 및 VoIP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17일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성장동력 분야의 하나인 텔레매틱스 관련 성장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IT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IR)는 정통부에서 추진 중인 IT중소벤처기업 활성화 대책(IT SMERP)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지능로봇분야IR개최에 이어 전문협의회 참여기업과 투자자가 만나는 2번째 자리다.

지난 1차 지능로봇IR은 동종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련 기술 및 시장동향, 정책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투자가들이 심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하는 텔레매틱스와 VoIP전문협의회는 현 54개 전문협의회의 하나로 유비스타, 다보링크 등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텔레매틱스 분야 4개사, VoIP 분야 2개사의 벤처기업이 참여하여 자사의 사업 및 제품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투자가로는 한국IT벤처투자, 기보캐피탈 등 벤처투자에 관심있는 30여개 기관투자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향후 전문협의회 참여기업과 벤처캐피탈의 수요를 발굴해서 주기적으로 전문협의회별 IR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텔래매틱스 이외에 RFID, S/W컴포넌트, DMB 분야 등 테마별 IR을 6월중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