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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예금 10조 돌파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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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11 21:57

농협 하루 2천억 꼴 끌어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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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농촌사랑예금이 판매 두달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

농협은 지난 3월 2일부터 농촌사랑운동 일환으로 판매한 ‘농촌사랑예금’이 지난 10일 판매 두달 보름만(영업일 기준 60일)에 가입고객 25만명에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사랑예금은 하루 평균 예금 규모가 2000천억으로 실적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농촌사랑예금은 고객부담 없이 농협이 예금가입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이다.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방식으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입 대상은 개인이나 법인 모두 가능하다.

거치식예금은 개인 3백만원 이상, 법인 3천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최저 3개월 이상 3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최고 년 3.7%의 이자를 지급한다. 적립식예금은 6개월 이상 5년 이내의 기간에서 1천원이상 납입가능하며 3년의 경우 년 3.6%의 이자를 지급한다.

농협관계자는”국회의장과 정부 중앙부처 장관 및 전국 시,도지사 등 사회지도층이 적극 가입함으로써 예금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조성된 기금은 농촌사랑운동확산을 위한 재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의 농촌사랑운동은“1사1촌 자매결연”, “도시민 제2고향 갖기운동” 등 인정 넘치고 활력 있는 농촌을 가꿈으로써,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을 함께 높여 나가기 위한 운동으로 현재 회원수가 127만명에 이르고 있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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