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지난 9일 선물협회 회의실에서 한맥레프코선물 이외 3개사와 IT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물사는 인프라 하드웨어부터 애플리케이션, 운영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등 통합 운영 관리와 컨설팅, 방법론에 이르는 토탈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맥레프코선물은 KOSPI200 지수에 해당하는 일부 시스템은 코스콤의 BASE21을 통해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이외 시스템은 자체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HP는 협력업체인 퓨쳐스브래인과 함께 선물사에게 실제 계약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약 2개월간의 실사 이후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한 퓨쳐스브래인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이전과 운영, 향후 추가 서비스 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HP 의 아웃소싱 사업본부장 한재형이사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한 협력이 아닌 기업이 가진 가치 사슬에 혁신적인 가치부여를 제공 하는 밸류소싱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