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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방카 지원조직 충원 분주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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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4-24 23:32

은행 돌며 상품교육 등 영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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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방카슈랑스 신상품이 출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들이 본격적인 방카슈랑스 2단계 일정에 맞춰 제휴은행의 방카슈랑스 영업을 지원하는 인력을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카슈랑스 어드바이저, 호울 세일러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이 조직은 전국 은행의 방카슈랑스 창구를 돌며 자사 상품에 대한 설명과 각 보험사만의 장점, 화법 등 판매 스킬 등을 교육한다.

교보생명과 ING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은 외부영업인력 중에서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 대한생명은 본사 직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25%룰 시행으로 제휴은행이 많아지고, 2단계 시행에 맞춰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될 계획이어서 이들 조직의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며 “보험사별로 외부조직으로 별도관리하거나 내부 방카슈랑스 팀에서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현재 8명의 ‘방카슈랑스 어드바이저(BA)’가 활동하고 있는데 그 수를 3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생명보험 또는 금융기관 영업 및 영업관리 3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지난주까지 모집지원을 받았으며, 오는 27일 선발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서울 경기지역은 물론, 부산 대구 중부 호남권역 거주자를 선발함으로써 지방에 위치한 은행지점의 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선발된 방카슈랑스 어드바이저는 연수원 3주 기초과정 후 양성과정을 밟게 된다.

ING생명도 방카슈랑스 지원조직인 ‘세일즈 서포터’의 수를 늘릴 계획이다. 현재 6명의 세일즈 서포터가 국민은행과 HSBC 지역본부에서 상품교육중인데, 2단계 실시이후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10명으로 증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ING생명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자사 FC중 영업경력 5년 이상인자중 희망자를 선발했는데 이번 충원부터는 전 금융권의 영업경력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선발조건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은 본사 임직원이 직접 방카슈랑스 영업지원을 맡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팀에서 30명의 인력이 호울 세일러로 활동중이며 현재 인력으로 충분하다고 판단, 당분간은 충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본사직원 34명으로 구성된 방카슈랑스 마케터가 있으며 시장추이를 지켜보며 확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메트라이프생명은 6명의 어카운트 오피서(AO)가 AIG생명은 3명의 방카슈랑스 담당직원이 현장 영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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