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인물은 SK생명 역삼지점의 이경 팀장.
13일 SK생명에 따르면 2004 회계연도 보험왕 수상자로 서울 역삼지점의 이경 팀장을 선정했다. 이 팀장은 96년부터 SK생명에서 보험영업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영업력을 과시하며 그 해 신인 대상을 받았으며 다음해부터 8년 연속 보험왕에 오르는 실력을 보였다
특히 여성인력이 중심이 돼 여성 파워가 강한 곳으로 알려진 보험업계에서 남성으로 지난해 700여건의 신규 계약을 맺어 주목받았는데 이 실적은 작은 영업소에 맞먹는 실적이다.
이 팀장은 연간 보험 계약 수수료로 5만4200달러(약 5500만원) 이상을 받을 정도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민원이 없는 보험인에게 주어지는 백만불 원탁회의(MDRT)와 그 3배 이상의 실적을 내야 하는 보험인(COT)의 자리에도 오르는 등 경력도 화려하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