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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유비쿼터스 향연 펼쳐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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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4-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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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업계, 학계, 협회, 연구회 등 국내외 IT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규모 `유비쿼터스 향연`을 펼친다.

삼성SDS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2, 13일 양일간 신라호텔서 `SAMSUNG SDS Thought Leadership 컨퍼런스 2005`행사를 개최한다.

`고객 선도 능력 기반의 통합 IT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삼성SDS 김인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창립행사의 슬로건은 `IT’s U`다.

`IT’s U`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삼성SDS의 비전과 비전 실현의 주체를 표현한 것으로 삼성SDS의 비전은 `유비쿼터스 세상의 리더`이며 비전 실현의 주체가 `당신`이라는 뜻이다.

사업분야별 총 6개 트랙과 30개 세션으로 구성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Thought Leadership 기반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기업의 전사 자원 통합 전략을 비롯해 관세청의 IT 성공사례, 공기업의 IT 기반 경영혁신, ITO서비스 혁신을 위한 ITSM 도입경과 및 향후 과제 등 시장, 기술, 고객을 선도하는 역량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

이날 기조연설에 나설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장과 메킨지의 사우로 니클리씨는“글로벌 챔피언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튼튼한 기술력 기반하에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선도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둘째날 행사에선 KAIST의 유비쿼터스시대의 기업경쟁전략, 유비쿼터스 핵심기술과 응용,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신사업 창출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유비쿼터스 환경에 대한 소개와 관련 기술에 대한 학계와 업계의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미래 유비쿼터스 세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RFID 출입시스템을 이용해 참석자 현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에 대해선 컴퓨터가 등록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인식, 참가자들이 모니터앞에 섰을 때 오늘의 운세와 관심분야 등을 자동으로 디스플레이 해 보여준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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