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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컨설팅 프로세스 부문 주력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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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3-09 18:00

오픈타이드·엔트루 등 국내 금융환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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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타이드, LG CNS 엔트루컨설팅 파트너즈 등 토종컨설팅 업체가 국내 금융권 시장에서 외국계 컨설팅사들과의 정면승부에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국내 환경에 맞는 프로세스 부문에 특화된 강점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오픈타이드 이연수 이사는 “기업의 경쟁력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신에 있다”며 “이에 따라 PI 컨설팅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기본전략으로 혁신 전략, 특히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엔트루컨설팅 역시 국내 금융환경에 맞는 프로세스 개발에 대해서는 외산업체와 차별화된 점을 보이며 강점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고 판단, 이 부문에 주력한다고 강조했다.

오픈타이드는 IT컨설팅, EP, BPM 등 프로세스 혁신과 연계된 영역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6시그마, 성과관리 및 연계, PI, BPR, BPM, PMI, PMO, EA, ISP 등 프로세스와 관련된 주요 프로젝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아웃소싱과 관련해 계약체결 시 제반기준을 제시하는 ITO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엔트루컨설팅은 바젤 등이 국제 규약에 의한 것이지만 이에 대한 방안은 국내에서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에 대한 강점을 강조해나갈 계획이다. 또 연관된 SI업체와 현실성 있는 프로세스 개발에 대한 역량이 충분히 쌓여있다고 판단, 국내 금융환경의 병목현상이 어디에서 발생하는가 등을 분석하기로 했다.

엔트루컨설팅 금융그룹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책임컨설턴트는 “시스템 운용, 개발, IT 기획, 운영 등에 대한 SI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환경에 맞는 현실성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IT 부문에서 CMMI, ITIL 등 IT 조직 내부의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IT, 현업 조직에 대한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웃소싱, ASP 등 IT에 관련된 컨설팅 방법론, 프레임웍도 함께 정립해나갈 예정이다.

엔트루컨설팅은 지난해 교보생명 EA 컨설팅 등으로 금융권 업무 표준화 구현 경험이 있다.

EA는 IT 청사진으로 관리,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표준화, 업무 시스템간 관계 설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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