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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도 ‘은행大戰’ 출사표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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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2-16 23:32

올 총수신 202조 30% 증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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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총수신 확대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상품 금리 경쟁 강화에 이어 PB, 외국환 및 공제 영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15일 추진전략 회의에서 올 총수신 목표를 총 238조원으로 전년대비 195조4779억원에서 20% 가량 상향 조정했다. 이중 농협중앙회가 총수신을 108조원으로 지난해 93조4천7백억원에서 20%, 지역농협(상호금융)은 130조원으로 113조4700억원에서 1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예금상품의 탄력적인 금리 운용에 이어 PB영업점, 외국환 시장 및 공제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미 농협중앙회는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최대 0.1~0.2%가량 인하한바 있으며 인상폭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농협은 올해말까지 PB영업점을 100여개까지 확대하고 하반기 PB센터(전문점) 2~3개를 설치하는 데 이어 PB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한다. 외국환 규모도 올해 총 220억불까지 늘려 지난해 182억원에서 대폭 확대하기 위해 30개 외환기업금융지점 강화 및 농산물 수출기업 신규 유치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공제부분도 공제료 6조원을 달성, 지난해 5조7400억원에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별 특성에 맞는 재정설계시스템 및 CRM구축도 마무리 한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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