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주 5일제 근무제에 이어 웰빙 문화 확산으로 인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신한카드, 여행사 등과 업무 제휴를 체결, 맞춤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패키지 여행상품 구입시 제휴 여행사인 ‘모두투어’ 여행사에서 여행 요금할인 등 우대 서비스 및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이밖에 중도해지시 우대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고 환전이나 해외송금시에도 환율을 우대해 준다. 장기 주택담보대출시0.1%포인트 정도 대출이율을 감면해 주기도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른 업종간 마케팅 제휴를 통해 종합 서비스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단순 재테크는 물론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마형 상품 출시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 여행적금 상품은 지난 2002년 국민, 우리, 하나은행 등이 처음 출시한 뒤 각종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