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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2005년 경영전략]고객서비스 강화·수익구조 안정화에 주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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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2-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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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글로벌 일류기업 구현

삼성생명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글로벌 일류기업 구현’으로 유지하고 이를 위해 수익경영기반 확충, 시장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기반 구축 등 3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수익구조의 안정화 ▲리스크의 선행적 관리 ▲판매채널의 고도화 ▲상품 및 서비스의 차별화 ▲신사업의 내실추진 ▲우수인력의 확보 및 유지 ▲공유가치의 실천 및 체질화 등 7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는 경영환경 하에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의 건전성 확보에 매진하고, 사차·비차·이차의 3대 이원별 수익력 강화에도 총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채널의 질적 고도화와 상품·서비스·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로 회사 전체의 시너지 제고 및 선순환 구조를 이룩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미래성장기반 강화차원에서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준비를 통한 내실 있는 중국 진출을 비롯한 신사업 추진도 중요한 경영목표로 삼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를 ‘고객 섬김 정착의 해’로 삼아 고객중심의 경영을 체질화하는 한편, 재무·마케팅·인력 수준의 선진화를 위해 경영혁신 등 소프트적 구조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생명,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극대화

대한생명은 현재의 경영상황을 위기상황으로 재인식하고, 2004년에 이어 비상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생명은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극대화’를 2005년 경영목표로 설정, “우리모두 하나되어 위기를 기회로!” 라는 슬로건을 통해 대내외적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전 조직원이 일치단결해 위기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천명했다.

2005년 경영목표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먼저 고객 1등 경영 최우선 실천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경제적 이익과 차별화 된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책임경영 조기정착을 통해 일로 승부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조직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과 중심의 보상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셋째 효율과 생산성 절대 개선을 통해 영업체질 및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며 마지막으로, 경영리스크 선제 대응을 위한 자산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다변화를 통한 수익원 발굴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성과주의 조직문화 구축

2005년은 교보생명이 2010년 이내에 동북아시아의 타깃 시장에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브랜드 선호도 1위)’를 만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수립한 중장기 프로젝트인 ‘K-BASIC’의 2단계(국내성장기)가 시작되는 해다.

그러나 내수부진 등으로 인한 국내 저성장 환경과 유가와 환율의 불안정 등으로 좋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교보생명은 그 동안 추진해 온 변화혁신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토록 하기 위해 지난 해 말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

비상경영체제 속에서 K-BASIC 2단계(국내성장기)를 맞은 교보생명은 ▲ 고객기대만족 제고를 통한 선 순환구조의 조기 정착 ▲ 설정된 성과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성과주의 조직 문화 구축 ▲ 고객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신영업조직체계 조기 정착 ▲ 자산운용기법 선진화, 리스크관리 강화, 종합적 자산관리체제 구축 등을 추진 과제로 삼아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보생명의 모든 임직원과 FP들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환경이 교보생명 만이 겪는 것은 아님을 인식하고, 남보다 조금 더 고객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 시기가 경쟁사와 차별화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고객서비스 강화에 집중

푸르덴셜생명은 2005년이 고객서비스의 강화, 전 임직원의 학습 조직화, 사회공헌 사업의 강화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다 프로세스화 된 고객서비스, 지역 담당 서비스 제도의 활성화와 함께 모든 임직원들의 고객서비스의 생활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학습조직화를 위해서는 본사의 경우 유관부서의 업무까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지점의 경우는 상품과 세일즈 프로세스를 보다 구체화시키고, 본사 오퍼레이션 업무 이해 및 고객 서비스의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Agency Manager 및 ACMO를 대상으로 New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 이라는 교육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본사의 경우는 보직 순환제도를 활성화시키고, 팀장급의 지점 교육(FTP, OJT) 참여를 통해 지점에 대한 한 차원 높은 이해를 도모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사회공헌사업 강화를 위해 본사 사회사업팀 뿐만 아니라 각 Agency 별로 구성된 SOC 커미티를 주축으로 전 사회사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변화관리 프로젝트로 성과 극대화

동양생명은 그동안 신상품 개발 및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판단, 앞으로도 변액유니버설보험과 소득보상보험 등 고객을 위주로 한 신상품 개발에 힘입어 성장세에 더욱 가속을 붙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카슈랑스를 비롯한 CM과 TM, 홈쇼핑보험 등 신채널 영업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FY2005에도 괄목할 만한 영업성과를 이루어 낼 것을 자신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견실한 수익기반 강화를 위해 영업부문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추진해온 유지율, 육성율 등의 제반 효율과 생산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회사 자체적으로 운용자산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처를 신규 개발하고 자산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통해 최적의 자산운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 직원들의 의식개혁과 성과창출을 위한 변화관리 프로젝트를 추진, 이미 전 임직원이 2단계 교육을 받고 있으며 FY2005에도 변화관리는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금호생명 “1등 기업가치 창출” 비전 설정

금호생명은 ‘1등 기업가치 창출’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설정, 2005년 목표이익 456억, 2006년 731억, 2007년 900억으로 순차적으로 증가시켜 4년후인 FY’08에는 매월 당기순이익 100억원 이상 연간 1200억원을 달성시킨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미래성장동력 확보’라는 경영방침 아래 현재의 조직, 내부프로세스, 상품, 채널 등이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부문이 있다면 과감히 개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급여력,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의 경영실태평가 주요지표 관리를 강화해 고객 신뢰성을 제고토록 할 계획이다.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객중심의 마케팅체제를 구축하고, 고객접점의 프로세스를 고객위주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호생명은 조직원들이 사내에서가 아닌 업계에서 각 부문의 최고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목표로 인재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금호생명 한 관계자는 “조직원들이 사내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아닌 업계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전문가가 되었을 때 회사도 강해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KPI 중심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 계속 발전시켜 나가 성과에 맞게 대우 받고 보상 받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녹십자생명, 헬스케어 전문보험사로 도약

녹십자생명은 ‘2005년을 녹십자생명의 새출범의 해’로 정하고 헬스케어 전문보험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녹십자생명은 올 1월부터 종신보험 CI보험 정기보험에 가입하는 신계약자에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녹십자의 자회사인 녹십자헬스케어와 제휴를 맺고 건강검진, 발병시 병원 주선, 일부 검사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보험료 액수에 따라 고급형 및 표준형으로 나뉘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지난 38여년간 녹십자가 추구해 온 ‘질병없는 사회’ 라는 기업이념의 토대 위에 생명보험회사의 사고수습기능과 녹십자의 생명공학, 의약 및 의료진료시스템, 의료기관 등의 녹십자 네트웍을 활용한 건강관련 맞춤서비스를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생명보험은 최근 `뉴 스타트 2005워크숍`을 통해 ‘성장 아니면 쇠퇴, 중간은 없다’는 표어로 각오를 다졌으며, 헬스케어 서비스를 필두로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도입하고 신상품개발 등에 초점을 맞춘 특화 전략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 멀티채널 전략 ‘방카슈랑스 확대’

알리안츠생명의 올해 경영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에이전트 조직을 전문화 할 계획이며, 두 번째는 고객 계층별 차별화 된 판매전략과 서비스 전략을 구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변액유니버셜보험 등 지난해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보험상품들이 시장에서 주력상품이 될 수 있도록 판매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통적인 에이전트 채널이 주력 영업채널인 알리안츠생명은 에이전트 조직의 전문화는 물론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다각적인 채널전략을 구사한다는 입장이다. 멀티채널 전략의 일환으로 알리안츠생명은 방카슈랑스의 강화를 첫째로 꼽았다.

알리안츠는 현재 2개의 시중은행과 제휴를 하고 있으며, 올해안으로 2개 내지 3개의 대형 시중은행과 제휴를 맺는 것이 기본 목표이다.

또한 생명보험사들의 효자상품으로 떠오른 변액유니버셜보험 등을 더욱 강화해 가입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03년 1월 저축성보험의 비중이 초회보험료를 기준으로 46%에 달했으나 지난해 말 변액유니버셜보험 출시 등으로 저축성보험의 비중은 6%대로 떨어지는 등 획기적인 상품 구조조정이 진행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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