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원증 신용카드’는 전국 약7만5000여명의 상이군경회 회원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각종 보훈혜택을 IC기능에 탑재, 회원복지관리시스템 등 관리시스템을 전산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현금 입출금이 가능한 금융IC, 전자화폐 기능도 포함돼 있다. 해외에서는 IC카드 거래가 가능한 국제규격의 신용IC 및 공인인증서 등이 탑재, 향후 회원인적정보, 병원의료정보 등 다양한 기능도 가능하게 된다.
우리은행 민형욱 부장은 “약 75,000여명의 체계적인 회원관리를 위한 시스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완료했다”며 “이번 제휴로 상이군경회에서 회원관리 자동화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우리은행은 대규모 회원을 대상으로 우량회원 확보 및 연금계좌 유치 등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