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대대적 임원인사 단행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9일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김용준 이사는 전무이사에, 이석배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신임이사로 승진했다.

김영동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기획홍보국장(재경부 파견)이 신임 이사로 발령받았다.
김용준 신임 전무이사는 48년 서울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76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제주·문래·창원지점장, 감사실장, 인사부장, 기획담당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전무이사는 평소에는 과묵한 스타일지만 상대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직원들의 장점을 잘 발굴하여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100% 발휘하게 하는 민주적 리더십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다.

이석배 신임 이사는 52년 경기 용인출신으로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78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동래·충주·대구서·강남지점장, 감사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동 신임 이사는 53년 대구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재정경제부에서 근무하며 駐 EU대표부 재경관,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장,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기획홍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보는 이번 임원인사와 더불어 본부장 및 부점장 인사도 단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본부장

<승진>

▲ 부산경남지역본부 남계웅(이사대우)

<전보>
▲ 대구경북지역본부 권오현

□ 부점장

<전보>

▲ 고객지원부 이중묵(이사대우) ▲ 관리부 손영철 ▲ 강남 고남하 ▲ 남대문 정유돈 ▲ 수원 강광욱 ▲ 홍보팀 한동안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